BT, 2014년 실적 발표…EE 인수 통해 성장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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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2014년 실적 발표…EE 인수 통해 성장 발판 마련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5.0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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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가 회계연도 2014년 4분기와 지난 1년간(2015년 3월31일)의 실적을 발표했다.

BT는 비용 구조 전환을 통해 4분기 운영비용을 6% 절감시켰으며 사업을 재편하고 생산성을 증진시킨 바 있다. 이러한 실적은 연간 배당금에 반영돼 2013년 대비 14% 상승한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 

▲ BT 회계연도 2014년 및 4분기 실적 개요 (자료=BT)

실적 발표와 관련해 개빈 패터슨(Gavin Patterson) BT그룹 CEO는, “2014년은 BT에게 있어 미래의 기업 성장에 버팀목이 될 중요한 투자 결정을 내린 획기적인 한 해였다”며 “세전이익과 잉여 현금흐름 모두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나갔으며, 연초에 세운 예상실적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패터슨 CEO는 “지난주 주주들로부터 125억 파운드의 EE 인수를 승인 받았다. 관련 기관의 공식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지만, 이미 지난 3월 BT 모바일(BT Mobile) 고객 서비스를 출시함으로써 BT의 이동통신 사업 계획은 이미 추진중에 있다”며 “2014년에는 BT 어슈어 위협 방어(BT Assure Threat Defence), BT 원 폰(BT One Phone), BT 클라우드 보이스(BT Cloud Voice) 등, 기업 고객을 위한 다수의 혁신적인 서비스들도 출시했으며 특히, 아시아와 중동 지역에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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