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5G시대 위한 접근성 높은 인터넷 구축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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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5G시대 위한 접근성 높은 인터넷 구축 전략 발표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1.04.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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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시스템즈(이하 시스코)은 전 세계 통신 사업자와 웹 스케일 기업들이 지리적 제약 없이 네트워크를 연결·자동화해 모든 사용자에게 접근성 높은 인터넷을 제공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시스코는 통신 사업자가 여러 네트워크를 비용 효율적이면서 안전한 공통 인프라에 통합할 수 있도록 컨버지드 SDN 트랜스포트를 설계했다고 밝혔다.

또한, IP+옵티컬 네트워크의 혁신적 전환을 위해 라우티드 옵티컬 네트워킹 솔루션을 통해 인터넷 구축 과정을 한층 더 간소화하도록 지원한다. 이에 네트워크 사업자들은 아카시아의 플러그형 코히런트 옵틱과 세그먼트 라우팅 및 이더넷 VPN의 기술 발전과 시스코 크로스워크 클라우드 기능으로 5G망 내 트래픽을 지원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이어 시스코는 유선 통신 사업자들을 위해 새로운 시스코 클라우드 네이티브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게이트웨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개한 신규 솔루션은 기존의 케이블 및 모바일용 시스코 클라우드 네이티브 브로드밴드 라우터 제품군을 통해 제공된다. 이를 통해 통신 사업자들은 보다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서비스 가입자를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고객의 서비스 이용 지역과 상관없이 액세스 호환이 가능하다.

조나단 데이비슨 시스코 대규모 인프라 사업부 부사장은 "시스코는 지난 5년간 혁신 포트폴리오에 관한 연구와 투자를 통해 고객의 수익 증가, 비용 절감 및 위험 완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최고의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고객들이 현재 사용 중인 네트워크에 대해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더욱 많은 사람, 장소 및 사물이 연결된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 향후 10년 뒤 지금의 상황을 돌아본다면, 우리가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인터넷 발전에 기여해온 것을 기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스코는 현재 에어텔, 알티박스, 이올로, 페이스북, 구글 클라우드 등의 통신 사업자 및 웹 스케일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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