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나라에서도 2D·3D 캐릭터 및 애니메이션 제작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사 리얼루전의 소프트웨어를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IT 솔루션 전문기업 다우데이타는 최근 미국 리얼루전과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리얼루전의 제품들은 국내에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리얼루전의 소프트웨어는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 가상현실, 카툰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뛰어난 퀄리티로 빠르게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제품으로 캐릭터 크리에이터(Character Creator), 아이클론(iClone), 카툰 애니메이터4(Cartoon Animator4) 등을 꼽을 수 있으며 각각 직관적 인터페이스를 갖춰 초보자도 쉽게 배우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결제 후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부여해 유저 만족도도 높다.

이중 캐릭터 크리에이터는 헤어와 의상을 포함한 캐릭터 제작의 모든 요소를 아우르는 워크플로우 중심의 캐릭터 크리에이션 기능과 세계 정상급 캐릭터 세팅 기능을 자랑한다.

아이클론의 경우 신속하고 정확한 실시간 애니메이션 제작 및 모션 캡쳐(Mocap) 적용, 재작업 요소를 크게 줄이는 모션 라이브러리 구축에 강점이 있다.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두루 사용 가능할 만큼 업계 표준의 애니메이션 편집 솔루션을 쉬운 방법으로 제공하는 것이 메리트다.

아울러 카툰 애니메이터4는 2D 이미지 캐릭터를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변환하는 소프트웨어 기능을 구현한다.

다우데이타 이용 이사는 “리얼루전 제품은 2D·3D 콘텐츠 제작 소프트웨어 중 가장 쉽고 빠르게 고퀄리티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아티스트나 제작자를 꿈꾸는 누구에게나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우데이타는 오는 20일과 22일, 27일, 29일에 리얼루전의 주요 제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황민승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