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박스-인텔리퀀트, 디지털 자산 운용 서비스 공동 연구·개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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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박스-인텔리퀀트, 디지털 자산 운용 서비스 공동 연구·개발 MOU 체결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1.01.2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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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롭테크 전문 기업 넥스트아이비의 글로벌 부동산 투자 정보 공유 플랫폼 랜드박스(LANDBOX)가 인텔리퀀트(IntelliQuant)와 27일 디지털 자산 운용 서비스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 MOU를 체결했다.

 

랜드박스는 온라인 앱 또는 웹에서 손쉽게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과 디지털 자산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지난해 10월 부동산 자산 경매 플랫폼을 연구·개발하기 위해 서강대학교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와의 협업을 발표한 랜드박스는 디지털 자산 운용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할 예정이다.

랜드박스가 새롭게 추가하는 서비스는 비트코인(BTC) 정기구매 서비스 `비트세이빙(BITSAVING)`이다. 지난해 270% 상승률을 나타낸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 `디지털 안전 자산`으로 불리며 새로운 투자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랜드박스는 비트코인을 보다 안전하게 투자하기 위해 매일 일정 금액을 지속 구입하는 비트코인 정개구매 서비스를 3월 중 오픈한다고 밝혔다.

한편, 핀테크 스타트업 인텔리퀀트는  알고리즘 기반 투자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텔리퀀트를 설립한 이종권 대표는 2016년 한화투자증권과의 제휴를 통해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과 제휴를 맺고 개인투자자를 위한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7년에는 실리콘밸리 글로벌 핀테크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에 선정되면서 가상자산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랜드박스 이장우 블록체인 랩장은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은 현재 변동성이 매우 큰 자산이므로 투자 시 투자 리스크가 따른다. 따라서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장기투자`와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장기투자와 분산투자라는 두 가지 기준을 충족시켜 주는 서비스가 없어 비트세이빙을 선보이게 됐다. 비트코인을 매일 조금씩 고객이 가능한 금액만큼 정기적으로 구매해 최대한 안정적인 수익률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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