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롭테크기업 탱커, 국토교통분야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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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롭테크기업 탱커, 국토교통분야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5.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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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프롭테크 전문기업 탱커가 국토교통 분야의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금융위원회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9개 범부처가 공동으로 산업별 미래 혁신을 선도할 대표기업을 선정하는 프로젝트다.

선정된 기업들은 대출 한도 확대, 금리 감면, 보증한도 확대, 투자 등 획기적인 종합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7월 1차 32개사, 2차 247개사에 이어 이번에 3차로 탱커를 포함한 321개 기업이 선정됐다. 명칭에서 알 수 있듯 오는 2022년까지 각 산업부문의 대표 혁신기업 총 1000개를 선정하게 된다.

탱커 임현서 대표는 “국가대표 1000 혁신기업의 위상에 걸맞게 기술·서비스의 혁신을 지속해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향후에는 부동산 중개 계약서 및 대상물 확인설명서의 자동화를 구현해 공인중개사들과도 공조의 틀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탱커는 P2P 금융 중심의 핀테크기업 탱커펀드로 창업해 인공지능 기반 부동산 중개 플랫폼 ‘집집’을 개발, 부동산 산업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며 프롭테크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탱커가 개발한 ‘AI 부동산 자동심사시스템’은 현재 IBK기업은행을 비롯해 저축은행, 신용정보사, 자산운용사 등 다양한 금융기관에 공급돼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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