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과의존 의심된다면 '굿 디지털'만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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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과의존 의심된다면 '굿 디지털'만 기억하세요"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0.12.2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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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기관별로 산재된 디지털 역기능 대응 서비스를 이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접근·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했다.

과기정통부는 스마트폰 과의존, 게임 과몰입, 사이버폭력 등 디지털 역기능 관련 교육·상담 서비스를 통합 안내하는 서비스 굿 디지털(good digital)을 오는 30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교사, 학부모 대상 수요조사, 관계 부처 협의체 운영 등으로 서비스 제공 범위, 서비스 통합·연계 방식, 접근성 제고 방안 등을 구체화했다.

이번 시스템은 유형·대상·지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고, 서비스 이용자는 ▲디지털 역기능 유형별 자가 점검 ▲예방 교육과 상담·치유 서비스 안내·신청 ▲교육 콘텐츠 이용 ▲온·오프라인 직무 연수 ▲유형별 ·지역별 관계 기관 조회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전 국민이 손쉽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이용대상을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장년과 어르신 등으로 구분해 생애 주기별 서비스 조회 기능을 제공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디지털 역기능 대응과 관련하여 이제 국민들은 굿 디지털만 기억하면 된다. 통합안내시스템 운영을 계기로 부처간 협력과 이용자와 소통을 더욱 강화해 서비스의 국민 체감도를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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