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ICT 융합 사업'으로 사회 현안 해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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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ICT 융합 사업'으로 사회 현안 해결 나서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0.12.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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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올해 ICT 융합 사업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내년도 추진 사업을 소개하는 ’ICT 융합 사업 성과 보고·추진 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ICT 기반 공공 서비스 촉진, 국가 인프라·사회 현안 해결 지능정보화,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등 5개 ICT 융합 사업에 총 4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사회 현안에 대해 ICT 신기술을 접목했다.

다양한 ICT 융합 사업 과제로 혁신 기업 제품과 서비스가 사업화·상용화에 성공해 매출이 증대됐으며, 공공 서비스 혁신으로 비용 절감 및 국민 편의 제고, 사회적 약자·취약 계층 지원 등 다양한 성과가 창출됐다.

특히, 공공 하수처리 시설 지능화 시스템 구축 사업은 하수 1톤당 6.9%의 전력 소비량을 절감하는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판 뉴딜 사업으로 본격 확산할 예정이며, 인공지능 기반 전자감독 서비스는 전자발찌를 착용한 전자감독 대상자에 대해 인공지능 기반 관제 및 맞춤형 지도·감독해 강력범죄 0.5% 감소와 국민 불안 경감을 기대하고 있다.

수어 영상 응급 안내 서비스는 공공시설 내 응급 상황 안내 방송과 긴급 재난 문자를 수어 애니메이션으로 변환해 스마트폰으로 제공해, 청각 장애인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기여하고 있으며, SRT 열차와 주요 지하철 등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도농 복합형 스마트 혁신 마을 스마트 빌리지 구축을 통해 태양광 시설 보유 가정에 무선 전력량계를 설치해 전기 요금을 7% 절감하고, 자율 작업 트랙터를 실증해 고령화된 농촌 생산성을 보조하는 등 마을 주민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우수 연구 개발 혁신 제품과 혁신 시제품 지정을 지원하는 등 ICT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이번 설명회를 통해 내년도 사업 주요 내용과 추진 일정을 안내했으며, 개별 사업별 설명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상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공공 서비스 혁신 프로젝트는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해 공공 서비스를 혁신하고 신기술 수요를 창출하는 선도 과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내년 1월 과제를 확정한 후에 3~4월에 조달할 것으로 전했다.

이어 과기정통부 허성욱 정보통신정책관은 “ICT 신기술을 활용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ICT 융합 사업에 많은 관심을 당부하며, 정부도 공공분야의 ICT 융합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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