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5(PS5)와 Xbox 시리즈 X(Xbox SX) 및 S(Xbox SS)를 공식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차세대 콘솔 게임기 출시일부터 포트나이트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차세대기로 출시되는 ‘포트나이트’는 이전 세대 기기에서 플레이하던 버전을 단순 수정한 것이 아닌, 차세대 콘솔 기기의 성능을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신규 네이티브 빌드로 만들어졌다.
새로운 콘솔 기기 구매자들은 이전에 어떤 플랫폼에서 ‘포트나이트’를 플레이했던지 관계없이 크로스 프로그레션 지원을 통해 이전 진행 상황과 아이템을 새로운 플랫폼에 그대로 옮길수 있으며, 모든 플랫폼에 걸친 크로스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차세대 콘솔게임기로 제공되는 포트나이트는 4K 해상도에 60FPS를 지원하고(Xbox SS 제외), 동적 시각 효과 및 물리 지원을 통해 폭발에 반응하는 잔디와 나무, 연기 및 액체에 대한 향상된 유체 시뮬레이션, 완전히 새로운 폭풍과 구름 효과로 더욱 역동적이고 인터랙티브한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Xbox SS는 FHD 해상도 60FPS으로 구동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플레이스테이션 5 및 Xbox 시리즈 X/S를 구매한 사람들은 차세대 콘솔을 위해 새롭게 만들어진 ‘포트나이트’를 통해 차세대 콘솔의 성능과 비주얼을 전례 없는 수준으로 바로 즐기실 수 있게 됐다. 에픽게임즈는 이번에 지원하는 새로운 기술 외에도 ‘포트나이트’에서 차세대 콘솔 기기의 성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의 차세대 콘솔 출시 지원을 기념하여 11월 4일부터 1월 15일까지 모든 플랫폼의 플레이어 전원에게 추억의 ‘도끼 곡괭이’를 무료로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