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 인텔 제온 기반 PXI 임베디드 컨트롤러·고대역폭 섀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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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 인텔 제온 기반 PXI 임베디드 컨트롤러·고대역폭 섀시 출시
  • 최영재 기자
  • 승인 2015.04.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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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쇼날인스트루먼트(이하 NI)가 인텔 제온(Intel Xeon) 프로세서 기반의 NI PXIe-8880 컨트롤러와 더불어 업계 최초로 PCI-e 젠3 기술을 사용하는 ‘PXIe-1085’ 섀시를 발표했다.

8코어와 서버 등급 인텔 제온 프로세서 E5-2618L v3, 24GB/s의 시스템 전체 대역폭을 결합하면 무선 테스트, 반도체 테스트, 5G 프로토타이핑과 같이 계산 집약적이고 병렬 기능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게 된다. PXI 플랫폼의 장점인 유연성(flexibility)을 활용해 기존 컨트롤러를 NI PXIe-8880으로 대체하면 테스트 및 측정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최대 2배로 향상시킬 수 있다.

▲ 내쇼날인스트루먼트(이하 NI)가 인텔 제온(Intel Xeon) 프로세서 기반의 NI PXIe-8880 컨트롤러와 더불어 업계 최초로 PCI-e 젠3 기술을 사용하는 ‘PXIe-1085’ 섀시를 발표했다.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업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의 측정 및 계측 담당자인 제시카바조스(Jessy Cavazos)는 “지난 20년에 걸쳐 전통적인 계측기보다는 PXI 플랫폼을 활용하여 자동화 테스트를 수행하는 방향으로 점진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제 인텔 제온 프로세서 기술이 도입되면서 보다 많은 고성능 어플리케이션에서 PXI를 채택하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NI는 인텔과 협력해 서버 등급의 성능을 자랑하는 인텔 제온 프로세서를 테스트 및 측정 시장에 선보였다. 새로운 임베디드 컨트롤러에는 8개의 코어와 최대 24GB의 DDR4 메모리가 탑재돼 있으며 PCI-e 젠3의 24개 레인이 백플레인에 연결돼 있다.

이렇게 되면 엔지니어와 과학자들이 이전 세대의 컨트롤러에 비해 최대 2배의 처리 성능과 대역폭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PCI-e 젠3 기술을 채택한 새로운 18 슬롯 섀시는 슬롯 당 8개의 레인을 갖추고 있어 24 GB/s의 전체 시스템 대역폭을 제공하므로 향후에 테스트 및 측정 시스템을 원활하게 확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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