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2015 TIPA 어워드’ 3관왕 달성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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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2015 TIPA 어워드’ 3관왕 달성 영예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4.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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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일렉트로닉 이미징코리아가 사진·영상 부문 유럽 최고 권위의 ‘2015 TIPA 어워드(2015 TIPA Awards)’에서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X100T’와 ‘X30’, 프리미엄 표준 줌렌즈 XF16-55㎜F2.8 R LM WR가 각 부문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후지필름은 2015 TIPA 어워드에서 ▲TIPA 베스트 프리미엄 카메라 부문에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X100T, ▲TIPA 베스트 엑스퍼트 콤팩트 카메라 부문에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X30, ▲ TIPA 베스트 콤팩트 시스템 카메라 엑스퍼트 줌 렌즈 부문에 후지논 XF16-55㎜F2.8 R LM WR 렌즈가 수상해 3관왕을 기록했다.

특히 X100T와 X30은 올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어워드’에서도 수상하는 등 세계 유수 어워드를 연이어 휩쓸고 있다.

후지필름은 2011년에 프리미엄 카메라 브랜드 X시리즈의 첫 카메라인 X100, 2012년에 X-프로1과 X-S1, 2013년에 X-E1, X20, XF14㎜ F2.8 R 렌즈, 2014년에 X-T1과 XF10-24㎜F4 R OIS 렌즈가 수상한 데 이어 5년 연속 TIPA 어워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에 수상한 X100T는 준전문가 타깃의 하이엔드 콤팩트 시장을 새롭게 개척한 X100과 X100S의 후속 모델로 자체 개발한 APS-C 크기의 X-트랜스 CMOSⅡ 센서와 고속 EXR 프로세서 Ⅱ를 탑재해 고화질 이미지와 빠른 반응속도를 자랑한다. 밝고 가벼운 후지논 23㎜(35㎜ 환산 35㎜) F2.0 단초점 렌즈를 탑재했으며 세계 최초로 전자식 레인지파인더(RF, Range Finder)를 채용한 하이브리드 뷰파인더를 채용했다. 

X30은 콤팩트한 크기(118×71×60㎜)로 휴대성이 좋으면서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자체 개발한 1200만 화소 2/3인치 X-트랜스 CMOS Ⅱ 센서와 EXR 프로세서 Ⅱ로 뛰어난 해상도와 동급 최고 수준의 0.06초 AF(오토포커스), 셔터타임랙 0.01초 등 빠른 반응속도를 구현한다. F2.0-2.8 4배줌 후지논 렌즈를 탑재해 35㎜ 환산 28㎜ 광각부터 112㎜ 망원까지 폭넓은 화각을 지원하며 3.0인치 틸트 액정을 채용했다.

지난 2월 국내 출시한 프리미엄 표준 줌렌즈 XF16-55㎜F2.8 R LM WR은 14곳에 실링 처리가 되어 생활방수, 방진, 영하 10°C 방한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비구면 렌즈 3매, 초저분산(ED) 렌즈 3매를 포함한 12군 17매 렌즈 표면 전체에 독자적 렌즈 코팅 기술인 ‘HT-EBC(High Transmittance Electron Beam Coating: 고투과율 전자 빔 코팅)’와 ‘나노GI(Gradient Index)’ 코팅 기술이 적용돼 뛰어난 해상력을 자랑한다.

임훈 후지필름일렉트로닉 이미징코리아 부사장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어워드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와 프리미엄 XF렌즈가 베스트 제품상을 수상함으로써 후지필름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만족을 선사하고 사진문화 발전에도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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