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아이들 대상으로 인공지능 체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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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아이들 대상으로 인공지능 체험 지원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6.0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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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이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탐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초・중등학교를 중심으로 신규 인공지능 체험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

당초 3월에 시행 예정이었던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과학관 방문에서 원격교육 중심으로 보완,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자율탐구 프로그램과 인공지능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의 두 가지가 실시된다.

 

우선 자율탐구 프로그램은 과학관이 제시한 탐구과제 7개 중 전국 60명의 초・중등학생이 각자 한 개 과제를 선택해 자율탐구하고, 과학관 인공지능 자문단이 9월까지 매월 1회 이상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만약 장치 제작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이 있을 경우 과학관을 직접 방문해 교육・자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0월 중 탐구과제 수행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한 학생에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여해 격려한다.

 

인공지능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은 12월까지 인공지능 관련 초・중등학교 동아리 16개를 대상으로 학생의 수준과 목표를 고려한 맞춤형 체험교육과 찾아가는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아리는 초급 블록으로 인공지능 스피커 만들기, 중급 파이썬으로 인공지능 스피커 만들기, 고급 딥러닝 이해하기의 3개 과정 중 1개 과정을 선택, 과학관을 방문해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다. 과학관은 원격으로 보완학습도 제공할 예정이며, 인공지능 자문단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자문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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