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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WIPO PCT 출원 건수 전년비 12.8% ↑…세계 5위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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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WIPO PCT 출원 건수 전년비 12.8% ↑…세계 5위 규모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4.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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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그출원 디자인 건수도 전년비 77.1% 증가하며 성장
우리나라 WIPO PCT 출원 증가건수가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 헤이그출원에 포한된 디자인 건수도 괄목한 성장세를 보였다.
특허청은 2019년 세계지식재산기구(WIPO)를 통한 우리 기업의 특허·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국제출원이 작년과 비교하여 크게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국가별 PCT 출원 현황 [제공=특허청]
국가별 PCT 출원 현황 [제공=특허청]

프란시스 거리(Francis Gurry) WIPO 사무총장이 지난 7일 발표한 2019년 WIPO 성과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우리 기업의 2019년 PCT 출원량은 세계 5위 규모인 1만9085건(잠정치)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대비 PCT 출원 증가건수 측면에서 사상최대인 2168건, 증가율은 12.8%를 기록한 것이다.

툭히 이번 증가율은 PCT 출원 상위 10개국(중국(10.6%↑), 미국(2.8%↑), 일본(5.9%↑), 독일(-2.0%↓), 한국(12.8%↑), 프랑스(0.2%↑), 영국(2.7%↑), 스위스(0.7%↑), 스웨덴(0.4%↑), 네덜란드(-3.0%↓) 중 제일 높은 수치에 해당한다.
세계 4위인 독일과의 PCT 출원량 차이도 2018년 2825건에서 2019년 268건으로 급격히 줄었다.
참고로 중국은 5만8990건으로 1978년 이래로 줄곧 PCT 출원량 1 위를 기록했던 미국(5만7840건)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2019년 헤이그출원에 포함된 디자인 건수에서도 우리나라는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우리나라 기업의 헤이그출원에 포함된 디자인 건수는 2018년 1545건(2018년 세계 3위)에서 2019년 2736건(잠정치)으로 77.1% 증가했다.
그 결과 우리나라는 11.2% 감소한 스위스(2018년 세계 2위)를 제치고 세계 2위를 차지했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우리나라가 특허출원 세계 4위의 지식재산 강국임에도 과거 우리 기업의 해외 특허 확보 노력이 다소 부진했던 것이 아쉬웠지만, 작년 한 해 동안 민관의 공동 노력을 통해 해외 지식재산 확보 성과가 크게 개선된 점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기업들이 해외에서 지식재산권을 효과적으로 보호·활용해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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