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망 단절·코로나19 방역 등 비상사태 준비”…진영 장관, 사전투표소 현장점검
상태바
“통신망 단절·코로나19 방역 등 비상사태 준비”…진영 장관, 사전투표소 현장점검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4.09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제21대 총선 사전투표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진 장관은 9일 대전광역시청에서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장종태 대전광역시 서구청장과 함께 사전투표소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진영 행안부 장관 [제공=행안부]
진영 행안부 장관 [제공=행안부]

전국 3,500여개 사전투표소는 10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하는 사전투표를 앞두고 각급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하에 사전투표 모의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영 장관은 이 날 대전광역시청에서 투표소 설비와 안전관리 상태 등을 살피고 투표소 내 방역대책과 사전투표용지 발급 등 실제 사전투표 절차를 점검한다.

진 장관은 “그간 선거인명부 작성, 투표안내문 발송 등 법정선거사무 추진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지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특히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상황 아래 실시되는 선거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신망 단절, 정전 등 비상사태에도 투표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장애인·노약자 등의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필 것”을 당부했다.
사전투표는 투표일인 15일에 투표하기 어려운 국민들을 위해 미리 투표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선거권이 있는 국민은 누구든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읍·면·동 별로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