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록심, 기업용 수준 802.11ac 규격 무선 어댑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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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록심, 기업용 수준 802.11ac 규격 무선 어댑터 출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03.3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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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록심와이어리스가 802.11a/b/g/n/ac 규격의 듀얼 밴드를 지원해 차세대 초고속 무선 액세스가 가능한 오리노코(ORiNOCO) USB-9100 무선 어댑터를 출시했다.

오리노코 USB-9100 무선 어댑터는 IEEE(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의 최신 규격인 802.11ac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11ac 액세스포인트와 라우터에서 노트북 혹은 데스크톱 컴퓨터로 고속 무선 접속이 가능하다.

듀얼 내장형 안테나 디자인은 무선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한편 첨단 MIMO 기술을 통해 밀집된 사무실 환경에서도 시스템 전송량을 향상시켰다.

또한 오리노코 USB-9100 무선 어댑터는 최신 WPA2 기능이 탑재된 초고속 USB 3.0 인터페이스를 통해 보안을 약화시키지 않고도 어댑터와 컴퓨터간 끊김없는 데이터 전송을 구현한다.

여기에 컴팩트하고 날렵한 디자인은 데스크톱 클러터를 감소시켜 기업용과 가정용으로 모두 적합하다. 기업용 수준의 각종 기능을 갖춘 오리노코 USB-9100은 경쟁이 치열한 가정용 무선 어댑터 시장에서 더욱 돋보이게 될 것이다.

오리노코 USB-9100 어댑터는 기업 네트워크와 핫스팟(hot spot) 용도의 802.11ac 무선 네트워크가 급증한 상황에서 강력한 무선 연결성을 제공, 11ac 미지원 기기를 보유한 최종 사용자에게 이상적인 제품이다.

일례로 많은 데스크톱 컴퓨터는 내장형 무선 연결기능을 전혀 탑재하지 않고 있으며 상당수의 예전 세대 노트북은 그 속도가 느리다. 오리노코 USB-9100은 11ac가 지원되는 고속의 무선 연결성을 제공함으로써 비용 효율적 수단을 제시한다.

그렉 마줄로 프록심 CEO는 “기업용 수준의 USB 모델을 오리노코 제품군에 포함시키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 모델은 다양한 기능과 작은 폼팩터를 통해 기업용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오리노코 USB-9100은 대역폭 집약적인 고객사 요구에 대응함으로써 사용자가 고속 802.11ac 네트워크의 모든 장점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이번 출시를 통해 추후 발표를 앞두고 있는 혁신적인 오리노코 기가비트 무선 제품 출시와 기존의 오리노코 제품군의 기능 향상을 예고한다”고 밝혔다.

오리노코 USB-9100 듀얼밴드 어댑터는 ▲802.11ac MIMO 솔루션으로 5GHz 밴드 지원 ▲2.4GHz와 5GHz 밴드 모두 지원하는 완전한 802.11ac MIMO 솔루션 ▲최대 867 Mpbs의 데이터 전송속도 ▲IEEE 802.11e QoS (WMM 기술 개선) ▲IEEE 802.11i (WPA,WPA2). 공개키(key)와 공유키 인증 서비스와 TKIP, AES128 암호화 지원 ▲IEEE 802.11h 전송 전원 제어 및 주파수 관리 ▲IEEE 802.11k 전파 자원 관리를 통한 네트워크 이용 최적화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한편 오리노코 USB-9100은 현재 주문 접수를 받고 있으며 4월 중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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