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가상 피팅 패션 앱 ‘피츄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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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가상 피팅 패션 앱 ‘피츄인’ 출시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3.3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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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가 가상으로 옷을 입어보고 스타일링 할 수 있는 모바일 패션 앱 ‘피츄인(fitUi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피츄인은 각종 패션 아이템을 피팅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신개념 패션 엔터테인먼트 앱이다. 피츄인은 기존 비슷한 종류의 앱을 통해 구현된 3D 가상 피팅 시스템의 부자연스러운 피팅감과는 달리 실제에 가까운 착용감을 구현한 진화된 기술력을 선보인다. 

사용자는 기본 세팅돼 있는 남녀 및 유아 모델 외에 본인의 사진을 촬영 해 다양한 패션상품들을 착용 해볼 수 있다. 사용자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게 완성한 사진은 메뉴 내 ‘스타일북’에 저장 후 SNS를 통해 지인들과 손쉽게 공유해 지인들의 호응도를 확인해볼 수 있다.

아울러 피츄인은 잡지, 온라인 쇼핑몰, 백화점 쇼윈도 그리고 다른 사람이 입고 있는 의류를 직접 촬영 하거나 캡쳐해 스타일링 해볼 수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 인터파크가 터치하며 즐기는 스타일링 앱 ‘피츄인’을 출시했다.

이 같은 가상 스타일링 서비스는 해외직구가 하나의 쇼핑 트렌드로 자리잡은 요즘 같은 시기에 직접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실제 상품을 착용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해 쇼핑 실패 경험을 줄일 수 있다.

또 평소 옷 입어보는 과정을 번거롭게 여기거나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기 어려웠던 고객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피츄인은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전 테스트를 거쳐 아이템 선별, 실제에 가까운 착용감 등 사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UX(사용자 경험)를 구현 했다. 피츄인 앱의 안드로이드 버전은 현재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바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올 상반기 내 iOS 버전이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 한류 상품에 관심이 높은 중국을 중심으로 소셜미디어 활동이 활발한 해외 소비자들이 포진한 미국 등 글로벌 마켓에서 8개 국어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태신 인터파크 쇼핑부문 대표는 “피츄인은 고객들이 쇼핑 과정 중 겪는 피로도를 줄여 패션에 관심 없는 사람들도 스타일링을 즐거운 놀이로 여길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고 개발 됐다”며 “향후 스타일링을 통해 선택한 상품들의 경우 즉시 구매 가능한 기능을 추가해 진정한 글로벌 쇼핑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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