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뭘 보지] 엔탈 추천 ‘먹방’ & ‘쿡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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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뭘 보지] 엔탈 추천 ‘먹방’ & ‘쿡방’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3.27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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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요리를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삼시세끼-어촌편’을 비롯해 ‘냉장고를 부탁해’, ‘오늘 뭐 먹지’, ‘수요미식회’, ‘테이스티로드’ 등 ‘먹방’과 ‘쿡방’이 그야말로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직접 만든 요리로 행복한 주말을 보내고 싶다면 ‘냉장고를 부탁해’ = JTBC의 ‘냉장고를 부탁해’는 재미있는 콘셉트로 사랑 받고 있다. 스타의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져와 냉장고 속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내로라하는 최고의 셰프들이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 음식을 만든다.

▲ 직접 만든 요리로 행복한 주말을 보내고 싶다면 ‘냉장고를 부탁해’

이때 셰프들은 주제별로 2명씩 대결을 펼치기 때문에 재미요소가 배가 된다. 스타 셰프들이 출연하지만 고급 레스토랑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라 동네 마트에서도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요리를 해 공감대를 형성한다.

특히 셰프들이 15분만에 요리를 완성해야 하기 때문에 소개된 요리들이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주말 평소에는 접하기 힘들었던 특별한 요리를 해 먹고 싶다면 ‘냉장고를 부탁해’를 시청해보자. 배우 김민준과 개그맨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한 12~13회와 소유(씨스타)와 예원이 출연한 16~17회를 추천한다.

주말에 어떤 맛집을 찾아갈지 정하지 못했다면 ‘수요미식회’ = tvN의 ‘수요미식회’는 매주 특정 음식을 소개하면서 미식을 논하는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이 미리 맛집을 찾아가 시식해보고 전문가와 함께 음식과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 주말에 어떤 맛집을 찾아갈지 정하지 못했다면 ‘수요미식회’

재미있는 점은 명성이 있는 맛집을 소개하면서 그 집의 내력과 사연 등에 대해 꽤 심도 있는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소개하는 맛집의 음식이 왜 맛있는가를 탐구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알려줘 시청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도 한다.

한 가지 음식을 주제로 한 시간 동안 이야기를 이끌다 보니 그 음식과 맛집에 대한 가장 심도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때문에 수요미식회를 보고 난 후에는 방송에 나온 맛집을 찾아가고 싶어진다.

맛집투어를 즐기는 분들에게는 ‘서울 3대 탕수육’이 소개된 7회와 ‘돈가스 4대천왕’을 소개하는 8회 그리고 가장 최근에 방영된 10회 ‘떡볶이편’을 추천한다.

‘냉장고를 부탁해’와 ‘수요미식회’는 엔탈 사이트(www.ental.com)에서 HD화질로 감상 가능하며 다운로드를 통해 영구 소장할 수도 있다.

한편 N-스크린 서비스 엔탈은 넘쳐나는 정보로 선택의 폭이 지나치게 넓어지면서 결정장애 일명 햄릿증후군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유저들에게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 ‘오늘 뭘 보지?’ 컨셉의 추천 기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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