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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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3.0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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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이 라인프렌즈의 모든 제품과 캐릭터 모티브의 음료 및 디저트를 만날 수 있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정식 오픈했다.

이번 스토어는 연면적 1000㎡(약 300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현재 운영중인 전세계 매장 7곳 중 최대 규모이자 라인프렌즈가 선보이는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다.

지금까지의 팝업 스토어와 정규 매장이 대형 쇼핑몰에 입점하는 형태였다면,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가로수길 대로변에 위치한 건물 3개층을 각각 특색있는 테마로 꾸며 라인프렌즈만의 매력을 공간 전체에 짙게 스며들게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매장 점검을 위해 실시한 시범운영 기간 중 매장을 찾은 이들의 방문 소감이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면서 이미 3만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는 등 정식 오픈도 하기 전에 가로수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등극했다.

▲ 라인프렌즈가 가로수길에 플래그십 스토어을 오픈해 3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방문했다.

가로수길 라인프렌즈 스토어에 들어서면 높이 3.2m로 ‘메가 브라운’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 문구류와 인형 제품을 비롯해 한창 인기몰이 중인 모바일게임 ‘라인 레인저스’의 캐릭터 피규어, 지난 2일 공개와 동시에 구매문의가 쇄도한 브라운 라미 만년필에 이르기까지 총 2000가지가 넘는 다양한 제품들이 손님을 반긴다.

2층에서는 베어브릭, 스와로브스키, 라미 등 라인프렌즈의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다양한 품목의 패션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지하 1층에는 라인프렌즈가 손수 개발한 20여가지의 메뉴를 선보이는 30석 규모의 베이커리 카페가 자리해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귀엽고 기발한 디저트와 커피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마음의 소리’, ‘노블레스’, ‘소년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등 네이버의 인기 웹툰 캐릭터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네이버 웹툰 스토어도 마련됐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지난 15개월간 뉴욕, 홍콩, 중국 등 세계 곳곳에서 팝업 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전개해옴에 따라 마케팅 효과는 물론 수익성까지 검증했다고 판단해 앞으로 본격적인 유통채널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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