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4년 간 CCTV 설치 2.6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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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4년 간 CCTV 설치 2.6배 증가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3.0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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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지역에 설치된 CCTV가 지난 4년 간 2.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성구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4년 간 CCTV 설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 2010년 109대에서 지난해 393대로 284대 증가했다.

용도별로는 방범용이 191대로 가장 많았고 어린이보호구역용 172대, 차량번호인식용 30대 순이다.

증가대수도 방범용이 152대(2010년 39대→지난해 191대)로 가장 많았고 어린이보호구역용 108대(2010년 64대→지난해 172대), 차량번호인식용 24대(2010년 6대→지난해 30대) 순이었다.

유성구는 최근 발생하는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해 국비와 시비를 비롯해 구비를 상당수 반영해 CCTV 설치를 확대해 왔으며 치안수요와 주민들의 요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설치를 늘려왔다.

또한 올해에도 8억9200만원을 투입해 99대(방범용 64대, 어린이보호구역 35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1억원을 투입해 기존에 설치된 어린이보호구역 CCTV 20대에 대한 화질개선 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유성구는 지난해부터 대전지역에서 처음으로 범죄예방형 환경설계(CPTED, 셉테드) 개념을 접목한 CCTV 설치(현재 17대)를 늘려 단순기능 외에 범죄예방 효과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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