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실 및 관제센터 비디오 월 솔루션 제품인 뷰플렉스(ViewFlex)의 제공 기업인 누리콘이 고성능 코덱엔진, PC모니터 가상화 기능, 심리스(Seamless) 전환 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누리콘에 따르면 2015년 현재 통합관제센터나 종합상황실의 비디오 월 수요가 기존 하드와이어(다수의 케이블 연결)방식에서 화질, 성능, 보안, 안정성 및 다양한 영상처리 요구 수용 측면에서 IP 월(WALL) 방식으로 이동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일반 휴대폰에서 스마트폰으로 시장의 수요가 변화된 것을 비유하며 기존 방식에서는 시도하지 못했던 고객의 편의와 요구를 적극 반영한 기능 추가라는 점을 강조했다.
첫번째 기능은 자체 개발한 패브릭 구조의 다중 영상 처리 코덱 엔진(내장형)의 업그레이드다. 48면 규모의 대형 상황판 구성을 기준으로 타 영상 제품들이 수 십대의 장비를 설치해 부하 및 역할을 분담하는 것과 비교하면 업그레이드된 코덱 엔진을 탑재한 뷰플렉스는 1대의 장비로 48면 규모의 대형 상황판 구성 및 영상 표출이 가능하다.
두번째 추가기능은 ‘PC모니터 가상화’다. 상황실에 추가적인 관제를 위해 모니터 증설이 필요한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때 관제용PC에 가상의 모니터를 생성하고 가상의 모니터에 실행된 감시SW 화면에 에이전트를 실행해 운용하는 기능이다. 모니터 구입과 모니터가 차지하는 공간, 유지보수 발생 등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기능 추가라고 노리콘은 설명했다.
세번째 추가기능은 ‘심리스(공백 없는, 끊김 없는)전환 기능’이다. 운영요원이 감시해야 할 영상, CCTV, 관리 정보가 많아지는 최근의 관제 환경에서 별도의 VMS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고 다수의 영상을 시간(초, 분)간격 설정해 순차적으로 대기화면이나 공백화면이나 끊김 없이 매끄러운 전환 모니터링이 가능한 기능이다.
정해창 대표이사는 “뷰플렉스의 지속적인 기능 추가를 통해 좀 더 많은 수요자들에게 아직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영상처리 솔루션을 알리고 ‘네트워크 기반 비디오 월 시장의 1등 제품’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