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MWC 2015’ 기간중 가우디 설계 별장 숙박 기회 제공
상태바
에어비앤비, ‘MWC 2015’ 기간중 가우디 설계 별장 숙박 기회 제공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2.24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어비앤비가 스페인의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걸작 ‘카사 바트요(Casa Batlló)’에서 이틀 밤을 묵을 수 있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어비앤비는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우승자에게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 2015(Mobile World Congress) 기간 중 이틀간 가우디의 ‘카사 바트요’에 머물 수 있는 숙박권을 제공한다. 

이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에어비앤비 홈페이지의 카사 바트요 숙소를 방문해 ‘모바일 기술을 통한 카사 바트요 방문 경험 개선 방안’에 대한 간단한 제안서를 작성해 호스트에게 보내면 된다. 혁신적인 제안서로 선정되는 우승자에게는 이틀간 최대 4인까지 함께 머물 수 있는 숙박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벤트 공모 기간은 한국 시간 2월26일 오전 7시59분까지다.

카사 바트요는 스페인의 천재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가 남긴 가장 상징적인 건축물이자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바르셀로나의 명소 중 하나다. 바르셀로나 실업가 바트요 카사노바스를 위해 지어진 건물로 용의 등을 연상케 하는 구불구불한 지붕과 모자이크 표면이 특히 인상적이다. 

우승자에게 제공되는 카사 바트요 내부의 특별 공간은 우디 앨런 감독의 ‘바르셀로나(Barcelona)’,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헤이와이어’(Haywire)와 같은 대작 영화에 참여한 아트 디렉터 이니고 나바로가 디자인을 맡아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