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테크놀로지, 2014년 매출액 1000억 돌파…최대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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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S테크놀로지, 2014년 매출액 1000억 돌파…최대 실적 달성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02.1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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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놀로지가 창립 20년만에 연결기준 매출액 1000억원을 처음 돌파하며 창립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MDS테크놀로지는 2014년 매출액 1052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26%, 19% 성장하는 경영성과를 거두었다고 발표했다. IT융복합 확산에 따라 자동차, 정보가전, 산업용, 국방/항공 등 전 산업 분야에서의 매출실적이 호조를 보였다.

MDS테크놀로지는 본사 기준 실적 집계 결과 SW 품질 향상을 위한 개발 솔루션 매출 비중이 전년대비 22% 성장했다. 또한 MS 윈도 임베디드 OS 사업부문 매출액은 369억원을 시현해 전년대비 18% 성장했다.

특히 2013년에 인수한 유니맥스정보시스템은 안정적인 양산 사업 진행으로 지난해 매출액 91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무려 225% 성장했다. 진입장벽이 높은 국방 시장에서 방산업체로부터 우수 협력업체로 인정받으며 올해도 기술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 지사를 통해 116억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한 MDS테크놀로지는 올해 인도에 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상헌 MDS테크놀로지 대표는 “다양하고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기반으로 SW개발 솔루션과 고객 도메인을 확대할 것”이라며 “사업 다각화를 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빅데이터, IoT, 보안 사업 등에 주력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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