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우버’형 간편결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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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우버’형 간편결제 도입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1.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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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이 스마트폰 사진촬영기능을 이용한 페이게이트의 ‘오픈페이 캡처’를 아이폰 사용자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서비스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픈페이 캡처는 페이게이트 글로벌간편결제 오픈페이의 아이폰 사파리 전용 버전으로 ‘캡처’라는 닉네임을 달고 출시됐다.

차량공유앱으로 유명한 글로벌 기업 ‘우버’가 사용하는 방식과 동일한 오픈페이 캡처는 아이폰 이용자가 알라딘에서 신용카드 승인을 시도하는 경우 카드번호 입력 단계에서 스마트폰 촬영기능을 이용한다는 점이 기존의 카드번호 수동 입력 방식과 크게 다르다.

▲ 오픈페이 캡처

아울러 동일한 소비자가 두번째 결제를 진행하는 경우에는 카드번호 자동완성 버튼만 누르면 소비자 핸드폰 키체인에 저장돼 있던 카드번호가 자동으로 입력되는 기능이 있다.

소비자는 카드번호 자동 완성 기능을 선택하거나 기존 수동입력을 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오픈페이 캡처는 페이게이트 이동산 기술이사가 자체 연구진들과 함께 구현한 최신의 신용카드 인증방식으로 글로벌 시장의 보안요건과 국내 금융당국의 보안요건을 모두 갖춘 현존하는 국내 최고의 핀테크 신용카드 결제 기술이다.

김두선 페이게이트 마케팅팀 주임은 “오픈페이 캡처 다음으로 차기작 3개를 준비중이고 글로벌 간편결제로 한국 머천트들이 글로벌 소비자들을 놓치지 않고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한국 전자상거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페이게이트의 미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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