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풀-우얄라, 웹과 모바일 앱 통한 동영상 배포 워크플로우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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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풀-우얄라, 웹과 모바일 앱 통한 동영상 배포 워크플로우 간소화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4.12.1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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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플랫폼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 공급업체인 콘텐풀(Contentful)이 프리미엄 동영상의 배포, 분석 및 수익화를 위해 우얄라(Ooyala) 플랫폼과의 통합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한번의 제작으로 모든 미디어에 퍼블리싱이 가능한’ 콘텐풀 솔루션은 프리미엄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용 콘텐츠를 단일 인터페이스로 제작·배포하는데 활용되며 현재 메이저 미디어 콘텐츠 업계에서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다.

이제 우얄라 고객사들은 콘텐풀의 콘텐츠 관리시스템에 접속해 모든 플랫폼과 기기에서 동영상 콘텐츠의 관리와 배포가 가능하다. 우얄라와 콘텐풀 사용자들은 자신의 계정에 접속, 우얄라의 동영상을 검색한 뒤 프리뷰와 선정과정을 거쳐 이를 콘텐풀에 삽입할 수 있다. 플레이보이(Playboy)지는 동영상 중심의 웹사이트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퍼블리싱 작업에 우얄라의 플랫폼과 결합된 콘텐풀을 활용하는 첫 번째 고객사다.

플레이보이의 상품 관리 총괄 레이첼 벨빌 팀장은 “콘텐풀을 이용해 콘텐츠 관리는 물론 모바일앱과 웹사이트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한 콘텐츠 퍼블리싱이 가능해졌다”며 “콘텐풀은 또한 우얄라의 동영상 배포, 분석 및 솔루션과의 원활한 결합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벨빌 팀장은 또 “미디어 시스템별로 확인해야 하는 대신 엔트리 제작이나 편집 과정에서 콘텐츠 프리뷰는 물론 우얄라의 영상콘텐츠 자산과 콘텐풀의 엔트리와 연계해 작업하는 것도 가능해졌다”며 “콘텐풀과 우얄라의 통합은 플레이보이의 워크플로우 최적화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증가일로의 플랫폼과 단말기를 이용해 콘텐츠를 관리하는 것은 대부분 미디어 업체에 있어 최우선 과제이지만 까다로운 작업이기도 하다. 웹브라우저 외에 모바일, 태블릿, 스마트워치 앱에서도 콘텐츠를 더욱 선명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 재인코딩하는 작업은 개발자와 편집자에게 상당한 비용과 시간 부담으로 작용한다.

사샤 코니츠키 콘텐풀 CEO겸 공동창업자는 “대부분의 웹CMS 플랫폼은 모바일 고유의 특성을 간과하고 있고 확대되고 있는 모바일 생태계의 기기 분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부분적인 보완책에 의존하고 있다”며 “우얄라와의 새로운 통합을 바탕으로 콘텐풀은 이제 모든 콘텐츠를 하나의 API로 구현한다는 회사의 모토를 동영상에도 접목시킬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태블릿과 휴대폰을 이용한 동영상 소비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미디어 기업들은 이들 기기를 겨냥해 최적화된 동영상을 공급하는 동시에 광고 및 기타 형태의 수익 모델을 창출할 방법을 찾고 있다. 하지만 각종 플랫폼 상의 콘텐츠를 복합화된 방식으로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어려운 작업이며 종종 콘텐츠 관련팀을 분열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케이틀린 스판 우얄라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동영상은 주요 미디어 기업들의 콘텐츠 기반에 있어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며 “태블릿과 휴대폰을 이용한 동영상 소비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프리미엄 동영상 배포업체들은 어떠한 기기에서도 원활하게 접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 전달 방식을 고민하고 있고 콘텐풀의 API는 풍부한 미디어를 갖춘 CMS를 바탕으로 우얄라 동영상의 웹사이트 배포 작업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제작을 단순화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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