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2024 글로벌 생체 인식 시장 분석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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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2024 글로벌 생체 인식 시장 분석 보고서 발표
  • 배유미 기자
  • 승인 2020.03.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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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배유미 기자] 글로벌 시장조사 및 컨설팅 기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Frost and Sullivan) 한국지사가 ‘2024 글로벌 생체 인식 시장 분석 보고서(Global Biometrics Market, Forecast to 2024)’를 공개했다.

해당 보고서에는 주요 지역별 시장 및 기술 동향, 시장의 성장·저해 요인, 그리고 주요 경쟁사들의 제품을 분석했다. 특히 ▲지문 ▲안면 ▲홍채 ▲정맥 ▲음성 등 주요 생체 인식 기술과 ▲DNA ▲손바닥 ▲손가락 모양 ▲서명 ▲행동 등의 여러 기술들을 포함해 조사했다.

보고서의 내용에 따르면, 생체 인식 기업들이 성장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행동과 다양한 모드의 생체 인식 기술을 개발해야 하며, 빠르게 성장한다는 시장 특성상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전문 기술사와 협업해야 한다. 또한, 정부와 상업 부문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생체 인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AI 및 IoT와의 융합도 고려해야 한다.

박세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한국 지사 대표는 “전자상거래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것이 생체 인식 기업들로 하여금 첨단 생체 인식 기술에 대한 꾸준한 혁신과 시장 수요를 최대한 활용하게끔 부추기고 있다”며 “이에 생체 인식 기업과 신흥 전문 기술사간의 파트너십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생체 인식을 활용한 국경관리와 전자여권, 크로스-보더(cross-border) 애플리케이션에서의 안면 감시 기술 구현과 도입이 늘어나면서 지문과 안면 생체 인식 기술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APAC 지역 정부들이 생체 인증 응용 분야에 지출 비용을 늘리고 있어 APAC 지역이 앞으로 가장 큰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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