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 CCTV 영상정보 암호화로 해킹으로 인한 영상정보 유출과 위변조 방지
[CCTV뉴스=최형주 기자] 스맥이 통영시의 해양재난 예방시스템에 CCTV 영상보안 암호화솔루션 'SABER-VS' 장비 공급을 마쳤다. 이로써 통영시는 지자체 최초로 해양재난 시스템의 CCTV 영상정보 데이터에 암호화 기능을 추가했다.
통영시는 지난 2017년 해양재난 예방시스템을 구축했고, 확대 구축을 통해 영상정보의 보안성을 강화하고자 도서지역 17개소에 CCTV를 확대 설치했다.
이를 위해 도입된 SABER-VS 솔루션은 영상 정보 및 사생활 침해 방지를 목적으로 데이터를 암호화한다. 시스템 구축으로 인한 기존 네트워크 설정 변경과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할 수 있는 In-Line 모드가 제공되며, 국정원 CC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통영시는 이번 솔루션 구축으로 해양 사고 및 재난 대처에 활용될 수 있는 중요한 CCTV 영상정보를 암호화해 해킹을 통한 영상정보 유출,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스맥 관계자는 “최근 CCTV 관련 해킹 피해가 속출하며 영상보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통영 해양재난 예방시스템 공급을 시작으로 지자체 및 공공분야 수주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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