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계획&신임이사 선임 등 서면결의로 대체
[CCTV뉴스=석주원 기자]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이하 KOHSIA)가 3월 9일로 예정되어 있던 제5차 정기총회를 취소하고, 서면총회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사태가 경계단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참석자의 안전과 유관단체와 기관, 업체들의 상황을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KOHSIA는 매년 3월 이전에 정기총회를 개최해 전년도 사업실적와 당해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신임임원 선임과 같은 중요한 안건도 결의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증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난해 사업실적과 올해 사업계획 등 협회 소식을 서면으로 회원사에게 알릴 계획이다.
김용식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회장은 “정기총회는 협회 현안 및 주요 안건들에 대해 회원사의 의견을 청취하는 중요한 자리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예상보다 길어짐에 회원사 관계자분들의 안전 등을 고려해 서면 결의로 대체할 예정”이라며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에 회원사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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