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퍼스트, 에어로하이브 이용 와이파이망 프랑스 전국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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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퍼스트, 에어로하이브 이용 와이파이망 프랑스 전국에 구축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2.0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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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분산처리 아키텍처 및 클라우드 기반의 모바일 네트워킹 기업인 에어로하이브네트웍스(지사장 스티븐 황, Aerohive Networks)가 최근 프랑스 공공 와이파이 핫스팟 서비스 사업 기업인 와이퍼스트(Wifirst)가 2만5000개 이상의 ‘에어로하이브 와이파이 액세스 포인트’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와이퍼스트는 쉬운 구축과 확장 및 원활한 와이파이 접속에 대한 사용자의 기대치를 충족하는 안정적이고 유연한 와이파이 액세스 포인트를 찾았다. 이에 에어로하이브는 와이퍼스트의 전체 네트워크에 대한 손쉬운 관리 및 모니터링을 제공해 와이퍼스트의 와이파이 핫스팟 서비스 사업의 급성장을 뒷받침했다.

에어로하이브의 와이파이 인프라는 보다 적은 액세스 포인트로 간섭현상을 줄이고 최종사용자의 전반적인 경험을 더욱 향상시킨다는 것이 에어로하이브의 설명이다.

와이퍼스트는 자사의 지능형 분산처리 아키텍처와 클라우드 기반의 무선 랜을 사용해 학교, 호텔, 임대 주택, 군부대 등의 45만여개의 장소에 끊김없는 무선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 일환으로 와이퍼스트는 머큐어(Mecure), 노보텔(Novotel), 엠갤러리(MGallery) 등 아크로그룹(Accor Group) 계열의 220개의 유명한 호텔을 포함해 프랑스 국방부 산하 합동병참본부(Joint Logistics and Supply Agency)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야르노 푸이 와이퍼스트 운영 이사는 “와이파이의 이용률은 지난 10년간 매년 25% 이상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대용량 트래픽을 요구한다”며 “중앙 집중형 컨트롤러로 많은 지사에 수만개의 액세스 포인트를 분산시켜 사용하는 경우 대용량 트래픽의 발생으로 전체 네트워크의 품질 저하를 초래하고 있고 특히 최근과 같이 많은 모바일 기기들이 무선네트워크를 이용하는 시대에 이러한 구조의 네트워크는 사용자에게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컨트롤러 기반의 솔루션을 이용할 경우 각 장소마다 컨트롤러가 하나씩 있어야 하고 광범위한 설치 및 관리의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컨트롤러 없는 아키텍처를 이용해 모든 액세스 포인트를 하나의 콘솔에서 관리하고 장소와 상관없이 단 몇 분 만에 액세스 포인트를 추가하는 장점을 통해 유연하게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다”고 에어로하이브의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분와 마냉 에어로하이브 남유럽 영업이사는 “와이퍼스트와 같은 선도적인 회사가 자사의 지능형 분산처리 아키텍처와 클라우드 기반의 무선 랜을 사용해 고가의 컨트롤러 도입 및 관리 비용을 절약하고 중단 없는 무선 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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