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가 최근 풀 HD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홈 비디오 프로젝터 신제품 ‘W1070+’·‘W1080ST+’를 출시하고 이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특징 소개 및 동급 경쟁사 제품과 비교 시연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벤큐에서 새롭게 선보인 W1070+와 W1080ST+는 전작인 W1070, W1080ST의 후속 모델로 풀 HD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홈시어터용 프로젝터다. 전작보다 한층 밝아진 2200안시의 밝기와 전작과 동일한 10000:1의 명암비를 지원한다.

6분할 6배속의 듀얼 RGB 컬러휠과 블릴리언트컬러(BriliantColor) 기술로 더욱 매끄럽고 풍성한 색을 표현할 수 있으며 사실적인 색감 구현을 가능하게 하는 REC.709 색 재현율을 지원한다.

또 엔비디아 3D TV 기술을 탑재해 더욱 깊이 있고 생생한 입체 영상을 표현할 수 있으며 W1070+는 2.5m, W1080ST+는 1.5m의 짧은 거리에서 100인치 화면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작은 공간에서도 큰 화면의 영상을 즐기고 싶은 사용자에게 적합하다는 것이 벤큐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W1070+는 세로로 110%에서 130%까지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렌즈 시프트(Vertical Lens Shift) 기능을 탑재해 일반 사용자들도 손쉽게 프로젝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