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통합관제센터, 국민생활안전 지킴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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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통합관제센터, 국민생활안전 지킴이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1.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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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제5회 CCTV 통합관제센터 컨퍼런스 개최

CCTV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사회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용하고 이를 정책 방향으로 연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정자치부는 19일 산·학·연 및 지자체 등 CCTV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CCTV 통합관제센터의 구축·운영 기술과 CCTV영상정보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제5회 CCTV 통합관제센터 컨퍼런스’를 더K호텔 가야금홀(舊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CCTV 영상정보 보호 및 활용에 대한 제도적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성균관대 김민호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전문가 패널토의 및 세미나에서는 광운대 권헌영 교수, 법무법인 남산의 전해청 변호사 등이 참여해 지자체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체계 개선방안 및 관제인력의 역량 강화, 관련 법·제도 마련 필요성 등이 발표·논의됐다.

전문가 패널토의에 참여한 하승철 행정자치부 정보기반보호과장은 “관련 법안이 현재 국회에 상정돼 있다”며 “이번에 제기된 관계전문가 의견을 검토해 입법논의시 법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회에 ‘공공기관의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이 강기윤 의원 대표로 발의돼 있는데 주요내용은 공공기관의 장이 범죄예방, 재난예방, 아동 및 청소년의 보호 등의 목적으로 영상정보처리기기를 설치·운영하고 효율적 운영 및 관제를 위해 통합관제센터 설치하며 영상정보의 보호를 위해 운영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하는 등이다.

또한 지자체 우수사례로 진천군의 이상음원 집중관제 시범사업에 대한 추진경과 및 추진성과를 발표하고 실제 CCTV 관제센터를 운영하는 지자체, 관계기관이 효과적인 관제방안을 모색하도록 했다.

행사에 참가한 지자체 한 관계자는 “충북 진천군에서 구축한 귀달린 CCTV는 이상상황 발생 시 이상음원이 관제센터에 즉시 접수돼 긴급상황에 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능형 CCTV가 주민의 생활안전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지자체에 보급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관련업체들이 참여한 ‘CCTV 영상정보 전시관’에서는 이상음원탐지, 문제상황 자동인식 등 다양한 종류의 지능형 CCTV와 CCTV 보안 장비 등 영상정보 보호 기술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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