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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0년 예산, 16조 3069억 원 확정

2019년 대비 1조 4573억 원, 당초 정부안보다 922억 원 증액
최형주 기자l승인2019.12.12 17:56:26l수정2019.12.1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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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최형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의 ‘2020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총 16조 3069억 원으로 확정된 과기정통부의 예산은 2019년 14조 8496억 원보다 1조 4573억 원(9.8%) 증액됐고, 당초 정부안보다도 922억 원 증액됐다.

과기정통부의 2020년 예산을 살펴보면, ‘세계 1등 인공지능 국가’를 목표로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 및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 특히 눈에 띈다. 정부는 인공지능 대학원 설립 확대를 통해 핵심인재를 확보하는 등의 지원을 확대해 총 2500억 원을 투입한다.

‘기초가 튼튼한 과학기술 실현’ 항목을 통해서는 역량 있는 연구자가 단절 없이 안정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한다. 이에 개인연구와 집단연구 지원을 대폭 확대해 총 1조 5197억 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도전·혁신적 연구’와 ‘새로운 미개척 연구분야’에 대한 도전을 장려하기 위한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기 위해 총 83억 원을 반영했다.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부문에선 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대응해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를 위한 원천기술 개발 및 신뢰성 평가 테스트베드 구축에 힘을 쏟는다. 특히 ICT 분야 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한 예산을 대폭 확대해 총 3396억 원을 편성했다.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등 ‘3대 핵심 신산업(BIG3)’에 대한 집중투자를 통해서는 혁신성장을 확산∙가속화하기 위해 총 5250억 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정부는 세계 1위 메모리 반도체 경쟁력을 기반으로 차세대 지능형반도체에 대한 본격적 투자를 통해 종합 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술역량을 키우기 위한 대형 신규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과학기술‧ICT기반 포용국가’ 부문에서는 사회문제 해결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지역과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 미세먼지에 대한 본질적 문제해결 중심의 R&D 및 부처협업 기반으로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R&D 투자를 확대해 총 640억 원을 반영했다.

연구개발특구를 R&D 혁신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한 투자도 확대한다. 특히 지난 8월 지정한 6개 강소 연구개발 특구의 기술사업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기존 5개 특구에 대한 공공기술 사업화(R&BD) 과제도 신규 추진한다.

‘ICT R&D 혁신바우처’ 사업을 통해서는 중소기업이 ICT융합 핵심기술을 확보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는 129억 원이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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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주 기자  hjchoi@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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