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애플 리셀러샵 프리스비가 22일 명동점을 리뉴얼 오픈했다. 현장은 축제를 방불케 했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마련된 ‘럭키백’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밤샘 장사진을 이룬 것은 물론 다양한 ‘코스프레’로 애플에 대한 열정을 표현하는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직영점을 제외한 전세계 애플 리셀러샵 최초로 프리스비 명동점에 적용된 ‘APR2.5 ’ 디자인 콘셉트에 대한 방문객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백라이트가 적용된 벽면의 그래픽은 제품과 관련된 정보들을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21일 밤 10시가 넘은 시각부터 럭키백을 사려는 사람들의 줄이 150미터 넘게 이어졌다. 주최측에 따르면 총 500여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순번에서 밀린 것을 확인한 200명은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발길을 돌렸다.
프리스비 명동점에선 단순한 제품 설명 이상의 ‘교육’이 상시적으로 이뤄져 국내 애플마니아들이 좀 더 편리하게 애플 관련 정보들을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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