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플래시·하이브리드 상관없이 고객 요구 언제든 수용
상태바
올 플래시·하이브리드 상관없이 고객 요구 언제든 수용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0.1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렉션즈 서울 2014’ 개최…‘플래시레이’ 소개 등 플래시 전반 전략 발표

한국넷앱 ‘풀 플래시 포트폴리오’ 전략을 통해 고객들에게 가장 비용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특히 최근 출시한 ‘플래시레이’ 보급을 확장해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정조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국넷앱은 국내외 주요 엔터프라이즈 고객 및 업계 전문가 4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넷앱 디렉션즈 서울(NetApp Directions Seoul) 2014’를 개최하고 자사 플래시 스토리지 전략을 알리는 자리도 마련했다.

플래시 전략 발표를 위해 방문한 타이 맥커니 넷앱 플래시 솔루션 총괄 부사장은 “스토리지 벤더들의 각축장이 된 플래시 시장에서 넷앱은 풀 플래시 포트폴리오 전략을 펼치며 고객들에게 가장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최근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출시한 플래시레이 보급을 확장해 DB 가속화, 웹서비스, 서버 및 데스크톱 가상화, 클라우드 인프라 등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플래시레이는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을 겨냥해 넷앱이 지난 9월 출시한 올 플래시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플래시 스토리지의 효율성을 높여주고 데이터 이동 및 관리를 지원하는 새로운 스토리지 운영체제(OS)인 넷앱의 ‘마스(Mars)’가 처음 적용된 제품이라는 것이 넷앱의 설명이다.

마스 OS는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넷앱이 자체적으로 설계, 구현한 것이 특징이며 플래시 최적화와 향후 플래시 기술의 적극적 활용을 위한 다양한 기술들이 적용됐다.

이러한 플래시레이는 오라클 DB, MS SQL서버, VM웨어의 가상화 등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오버 프로비저닝을 제거하고 최적의 IO성능을 내며 공유 스토리지와도 호환이 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맥커니 부사장은 “플래시레이는 넷앱의 공유 스토리지 솔루션인 FAS시리즈와 호환이 되는 첫 번째 올플래시 스토리지로 고객은 FAS와 플래시레이를 동시 사용을 통해 중복제거, 스냅샷, 스냅볼트, 데이터 보호, 씬 프로비저닝, 재해복구, 장애처리 등 FAS의 다양한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타이 맥커니 넷앱 플래시 솔루션 총괄 부사장

맥커니 부사장은 “현재 넷앱은 하이브리드 솔루션부터 올 플래시 스토리지까지 스토리지 벤더중 가장 완벽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며 “넷앱의 플래시 포트폴리오는 크게 샌트리시티(SANtricity) 소프트웨어 기반의 올 플래시 스토리지인 ‘EF시리즈’, SSD 성능을 낼 수 있는 기능을 FAS 스토리지 운영시스템인 ‘클러스터드 데이터온탭’에 추가한 올 플래시 ‘FAS’, 그리고 플래시레이 3가지로 구분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넷앱의 플래시 전략은 올 플래시와 하이브리드, 그리고 플래시 미디어 측면으로 구성되는데 올 플래시 부분에서는 기존 제품군의 성능 강화, 플래시 대응 역량 강화 등이 있고 플래시레이 등 신제품과 새로운 소프트웨어는 TLC 등 향후 플래시 기술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며 “또한 용량과 성능의 절충을 위한 하이브리드 형태도 함께 지원해나갈 것이고 플래시 미디어 측면에서는 생산 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함과 함께 소프트웨어 혁신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고객이 원하는 스토리지 형태, 즉 올 플래시가 됐든지 기존 하드디스크드라이브 기반이 던지 아니면 플래시와 하드디스크드라이가 결합된 스토리지던지 고객이 요구하는 현태의 스토리지를 모두 제공할 수 있는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는 스토리지 벤더가 넷앱이라고 강조했다.

넷앱은 고객이 구축하고자 하는 스토리지 인프라를 언제든지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전략을 통해 비즈니스를 펼치겠다는 것이다.

맥커니 부사장은 “최근 기업들의 플래시 스토리지 도입이 확대되고 있고 플래시 스토리지의 도입은 효율성 등에서 큰 변화를 제시하지만 지속적인 매끄러운 통합, 신뢰성 등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기대되고 있다”며 “넷앱은 또한 기업들이 새로운 플래시 스토리지 기술을 도입함에 있어 위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넷앱은 200개 이상의 플래시 관련 특허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100PB 이상의 플래시 솔루션, 3만5000개 이상의 하이브리드 방식 플래시 솔루션 및 1500개 이상의 올 플래시 솔루션을 구축한 바 있다”며 “넷앱은 하이브리드 어레이의 공급과 함께 올 플래시 어레이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맥커니 부사장은 “넷앱은 하이브리드 솔루션부터 올 플래시 스토리지까지 폭넓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고객에 가장 ROI가 높은 솔루션을 제공해 플래시 스토리지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고히 할 것”이라며 “특히 플래시레이 보급을 확장해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적극 공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