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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고객정보 탈취' 주장 해커에 현상금

공식 성명 통해 해당 해커에 현상금 3억6천여만 원 내걸어
최형주 기자l승인2019.08.09 16:10:37l수정2019.08.0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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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최형주 기자] 신원미상의 해커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KYC(고객정보)'를 확보하고 있다며 바이낸스 측에 300비트코인(1BTC 1430만 원 기준, 43억 원 상당)을 요구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8월 7일 공식성명을 통해 신원 미상의 해커가 KYC 데이터와 유사한 약 1만 장의 사진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비트코인 지급을 요구해왔다고 밝히고, 바이낸스가 이를 거부하자 해당 데이터를 대중과 언론에 배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성명을 통해 바이낸스는 해커가 배포하고 있는 데이터에 바이낸스의 워터마크가 포함돼 있지 않아 자사 KYC 시스템 데이터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이러한 데이터 불일치를 근거로 고객정보 유출을 공식 부인했다

바이낸스는 현재 개인 혹은 단체로 의심되는 해커의 신분을 식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이에게 최대 25비트코인(3억 6천만 원 상당)을 지급한다고 밝혀, 사실상 해커에 현상금을 걸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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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주 기자  hjchoi@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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