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용 카메라모듈 및 영상기반 차량IT융합 전문기업 캠시스(대표이사 박영태)가 OBD(On-Board Diagnostic: 자기진단장치) 기반의 3G통신 차량관제단말기 ‘캠시스(CammSys) OS-100G’를 이번 달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

캠시스 OS-100G는 차량주행정보, 차량상태정보, 운전자패턴을 실시간으로 서버에 전송해 차량운행데이터를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이를 통해 기존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위치추적장치) 기반의 차량단말기 대비 정확성을 개선시킨다는 것이 캠시스의 설명이다.

또한 차량의 분실 및 렌터카 사용기간 만료시 원격으로 차량의 시동을 차단하고 차량의 도어를 잠금 및 해제하는 기능을 지원하며 블랙박스 및 TPM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등과 연동이 가능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더욱 높였다는 것.

캠시스는 차량진단 기능을 내장한 블랙박스제품을 선보이며 차량관제단말기 시장에 진출했으며 국내·외 차량관제 업체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번 캠시스 OS-100G 공급을 통해 안정성과 정확성, 체계적인 관리, 합리적인 가격대를 모두 갖춘 차량관제시스템 시장 확대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차량-IT 융합단말기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며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voxpop@cc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