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코, 응용데이터 분석 기업 ‘리테일넥스트’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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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코, 응용데이터 분석 기업 ‘리테일넥스트’에 투자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7.1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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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영업 및 보안 솔루션 분야 기업인 타이코리테일솔루션(Tyco Retail Solutions)이 빅데이터 솔루션 분야 기업인 ‘리테일넥스트(RetailNext)’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리테일넥스트는 특히 인원계수 정보에 대한 독창적이고 포괄적인 실시간 분석을 제공해 소매업체에 매장 데이터의 수집 및 분석 능력을 부여한다. 타이코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세계 18만5000여 고객 매장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방침이다.

▲ 타이코가 소매영업부문에 대한 빅데이터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알렉세이 아그레체프 리테일넥스트 설립자겸 CEO는 “수십억달러에 이르는 글로벌 소매 분석 시장에서 지위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우리는 사업 핵심역량 강화를 가져올 투자사를 모색해 왔다”며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타이코를 주주이자 전략적 파트너로 맞이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타이코의 솔루션을 채택한 전세계 소매업체들은 운영과 보안 능력 향상과 이윤의 극대화를 위한 행동 유발 통찰을 제공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억에 남는 고객 경험을 만들어내고 있다.

개방 아키텍처를 채택한 타이코의 트루(True)VUE 소매 플랫폼으로 소매업체는 다양한 매장 고객들의 구매력과 어플리케이션, 센서, 영상 장비를 통한 직원 정보를 활용 및 통합 관리한다.

소매업체는 카메라, 인식기, 페디스털, 안테나, 센서 등 당사의 데이터 수집장비 포트폴리오를 통해 매장 데이터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타이코의 리테일넥스트 투자는 개방형 혁신 및 표준에 대한 전략 협약을 뒷받침한다. 이를 통해 소매업체들은 판매와 운영,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실시간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

낸시 치솜 타이코 부사장겸 총괄책임자는 “우리는 고객 가치를 위한 혁신적인 방식을 오랫동안 모색해 왔고 새로운 서비스나 기술을 통해 당사는 소매업계가 처한 도전의 상당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행동 유발 통찰을 제공하는 것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리테일넥스트에 대한 투자는 당사의 개방형 혁신 전략과 포괄적 매장 기기 포트폴리오를 뒷받침하고 있고 이 투자로 당사 고객들에게 장·단기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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