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이어, ‘콜라보레이션 포드’로 클라우드 비즈니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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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이어, ‘콜라보레이션 포드’로 클라우드 비즈니스 강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7.0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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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이어가 국내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협업 전용 통합 인프라 솔루션 ‘콜라보레이션 포드(Collaboration Pod)’를 선보였다.

어바이어는 지난 7월2일 기업 내 IT 관리 담당자 및 자사 협력사를 초청해 ‘어바이어 익스피리언스 투어 2014(Avaya Experience Tour 2014)’를 개최하고 콜라보레이션 포드의 신모델과 향상된 기능을 선보였다. 이를 기반으로 어바이어는 클라우드 방식의 통합커뮤니케이션(UCaas)과 컨택센터(CCaaS)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기업 및 서비스 제공업체를 타깃으로 해 본격 비즈니스에 나설 방침이다.

어바이어의 콜라보레이션 포드는 어플라이언스 형태로 제공되는 턴키 방식 커뮤니케이션(turnkey communications) 및 협업 솔루션이다.

▲ 콜라보레이션 포드는 클라우드 컨택센터 및 UC 서비스에 필요한 게이트웨이, 이더넷 스위치 등 네트워킹, 가상 애플리케이션 서버, 스토리지, 보안까지 하나의 어플라이언스에서 제공할 수 있는 통합형 솔루션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콜라보레이션 포드는 클라우드 컨택센터 및 UC 서비스에 필요한 게이트웨이, 이더넷 스위치 등 네트워킹, 가상 애플리케이션 서버, 스토리지, 보안까지 하나의 어플라이언스에서 제공할 수 있는 통합형 솔루션으로 가상 애플리케이션 서버는 VM웨어 제품을, 스토리지는 EMC 솔루션이 적용됐으며 그 외 제품들은 어바이어가 확보하고 있는 솔루션이다. 더불어 고객의 요구 사항을 반영한 사전 설정 및 확장 등을 통한 최적화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콜라보레이션 포드는 기존 모델에 향상된 고객 경험 관리(CEM, Customer Experience Management) 기능이 추가돼 ‘어바이어 엘리트 멀티채널(Avaya Elite Multichannel)’을 통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며 표준 기반의 가상화 네트워크 기술인 ‘패브릭 커넥트(Fabric Connect)’를 통해 뛰어난 네트워크 성능을 자랑한다는 것이 어바이어측의 설명이다.

레오 드 파울리스 어바이어 최고기술경영자(CTO)는 “최근 비즈니스 유연성과 비용절감을 목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많은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가 어바이어의 콜라보레이션 포드를 통해 고품질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콜라보레이션 포드는 고객사가 기존에 도입한 가상화 솔루션 기술을 그대로 활용하는 방식도 제공하며 향후 새로운 버전이 나왔을 때도 투자를 보호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어바이어코리아는 올해 내에 콜라보레이션 포드를 국내에 정식 출시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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