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텟시스템즈,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비콘 기능 결합 통합 CRM 서비스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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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텟시스템즈,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비콘 기능 결합 통합 CRM 서비스 내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6.1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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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 인터넷의 핵심으로 비콘(beacon)이 부상하면서 이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및 관리 솔루션의 영역 또한 성장하고 있다.

국내 CRM 솔루션 기업 퀸텟시스템즈(www.quintet.co.kr)는 지난 11일 비콘을 활용한 마케팅 플랫폼 ‘인페이버’와 룰 기반의 비콘 관리 솔루션 ‘인페이버 비콘 매니저(Infavor Beacon Manager)’를 공개하고 이를 직접 시연하는 자리를 가졌다.

인페이버(www.infavor.me)는 퀸텟시스템즈에서 자체 개발해 상용화한 서비스인 소셜 기반의 CRM 서비스 플랫폼으로 모바일과 비콘 기능을 활용해 기업 및 소상공인에서 일반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원하는 형태의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한 온·오프라인 통합 CRM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우 인페이버 안에서 가상의 비즈니스 공간을 생성한 후 매장홍보, 상품소개 등을 통한 소비자와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며 큰 규모의 비용 부담 없이 대 고객 마케팅 및 응대 채널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또 소비자의 경우 구매 상품 및 서비스 이용 경험 등 필요한 정보만을 검색, 빠르고 효율적인 정보 취득이 용이하게 되며 시간 및 장소의 제약 없이 기업 또는 소비자간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 매장에서 소비자의 모바일로 개인화된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비콘 기술과 인페이버의 통합은 기업 및 소상공인이 별도의 앱 개발 없이 인페이버 서비스 플랫폼상에서 고유의 가상 매장을 만들어 매장 방문 고객의 매장 내 이동하는 위치에 따라 다양한 쿠폰, 혜택 등의 맞춤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한다.

인페이버 비콘 매니저는 비콘 상용화의 현실적 한계점으로 지적돼 온 신규 콘텐츠 및 서비스 제공에 있어 앱 관리의 어려움, 변경시마다 발생하는 운영비, 좁은 지역 내 설치된 다수 개의 비콘간 신호 간섭 등의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자체 모바일 앱을 보유한 기업의 경우도 인페이버 비콘 매니저와 손쉽게 통합해 비콘을 통해제공되는 서비스와 콘텐츠를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최용석 퀸텟시스템즈 상무는 “인페이버와 인페이버 비콘 매니저 서비스를 직접 시연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재까지 수많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접점을 만들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실효를 거뒀다고 보기 힘들다”며 “따라서 상용화된 비콘을 통한 온오프라인의 실질적인 통합은 오프라인의 디지털화를 현실화 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퀸텟시스템즈의 인페이버 비콘 매니저 서비스는 현재 비콘 기능과 관련 특허 출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 유수의 기업과 기술 제휴 및 파트너십을 논의하고 있어 앞으로 보다 많은 영역에서 인페이버와 인페이버 비콘 매니저 서비스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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