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재난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소중한 생명을 구한 시민 영웅 7명에게‘119의인상’을 수여한다고 23일 밝혔다.의인은 고흥 병원 화재현장에서 구조활동을 펼친 문기학(남, 55세), 신복수(남, 59세), 이은수(남, 57세)씨, 구례 수해현장에서 구조활동을 한 고대권(남, 46세), 박성안(남, 35세), 손성모(남, 37세), 최봉석(남, 44세)씨 등이다.먼저 문기학·신복수·이은수씨는 지난 7월 10일 새벽 전남 고흥의 한 병원에서 큰불이 났다는 소식을 듣고 본인이 가지고 있던 이삿짐 사다리차와 고소작업차를 몰고 불이 난
행사·이벤트 | 김범규 기자 | 2020-09-23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