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진 프로토콜, 마이클 야마시타 사진전 소유권 NFT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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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 프로토콜, 마이클 야마시타 사진전 소유권 NFT 경매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7.1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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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지오그래픽을 대표하는 유명 사진작가의 작품이 NFT(대체불가능토큰)로 제작돼 경매 매물로 나왔다.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온라인상거래 플랫폼 오리진 프로토콜은 16일 마이클 야마시타의 사진전에 대한 NFT 소유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되는 사진전은 마이클 야마시타가 디지털 아티스트 조이 윈터스와 함께 제작한 ‘M.Y. Earth’라는 이름의 컬렉션이다. 이 컬렉션은 ‘잠자는 용의 호수(Sleeping Dragon Lake)’, ‘세계의 창문(Window on MY World)’, ‘노란 옷을 입은 아이들(Children in Yellow)’, ‘황금 연못에 비친 모습(Reflections on a Golden Pond)’ 등 4개의 NFT로 구성돼 있다.

마이클 야마시타는 지난 1979년부터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사진가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다. ‘마르코 폴로의 길을 걷다’를 포함해 16개의 사진집을 출간한 바 있다.

이번 ‘M.Y. Earth’ 컬렉션 판매는 오픈 에디션과 경매 등 두가지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픈 에디션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30분 동안만 구매할 수 있으며, 경매는 8월 3일 오전 9시 30분부터 48시간 동안 진행된다.

한편 오리진 프로토콜은 지난 2월 NFT 경매 플랫폼 ‘오리진 NFT 런치패드’를 출시하며 NFT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최근 전 세계 누적 조회수 9억 회를 기록한 ‘찰리가 또 내 손가락을 깨물었어(Charlie bit my finger – again)’ 유튜브 영상과 USA투데이의 ‘달에 배달된 최초의 뉴스’ 소유권을 NFT 경매로 판매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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