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 큐레이션 플랫폼 ‘하블(HABL)’을 개발한 하이블럭스가 블록체인 기반 물류 플랫폼 블록오디세이와 블록체인 기술 협업 및 전략적 마케팅 제휴를 맺었다.
블록오디세이는 블록체인 기술과 전자서명 QR코드 기술을 이용해 제품 정보의 보안성을 높이고, 물류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고객이 물류/유통 과정을 추적할 수 있어 신뢰성을 더한 통합 물류 플랫폼이다.
또한, 블록오디세이 사용자는 정품 인증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제공되는 QR코드 스캐너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생산/유통의 과정을 바로 확인하고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하이블럭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플랫폼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이번 협업을 통해 이커머스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인프라 공유, 마케팅 제휴 협력, 데이터 보안 협력 등을 모색할 방침이다.
한편, 하이블럭스는 소셜미디어에 흩어져 있는 콘텐츠들을 한곳에 모아보는 ‘큐레이션’과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수익이 공유되는 ‘앱테크’를 콘셉트로 소셜미디어 플랫폼 ‘하블’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하블에서 제공되는 가상자산 ‘힙스(HIBS)’는 국내 최대 거래소 중 하나인 코인원에 상장되어 있다.
하이블럭스 이요섭 대표는 “블록체인 기반 물류 플랫폼 블록오디세이와 이커머스를 준비 중인 하이블럭스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앞으로도 하이블럭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블록오디세이 연창학 대표는 “이커머스로의 확장을 앞둔 하이블럭스와의 협업이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블록오디세이의 SCM 솔루션 확장의 발판이 될 것이며, 더욱 복잡한 산업으로 점차 솔루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