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블, 1인 크리에이터의 진입 장벽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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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블, 1인 크리에이터의 진입 장벽 낮춘다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1.02.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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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발전으로 소셜 미디어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미디어 콘텐츠들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1인 미디어 콘텐츠가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1인 미디어란 개인이 직접 콘텐츠를 기획·제작·유통함으로써 단순한 소비자가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서 활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본격적인 1인 미디어가 되기 위해서는 아직까지 넘어야할 진입 장벽이 많다. 하이블럭스의 소셜 미디어 큐레이션 플랫폼 ‘하블(HABL)’은 이처럼 어려움을 겪는 1인 미디어 꿈나무들의 진입 장벽을 낮춰준다.

하이블럭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플랫폼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하이블럭스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하블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유튜브 등 기존 소셜 미디어에 흩어져 있는 콘텐츠들을 한곳에 모아보는 ‘큐레이션’과 모든 사용자가 수익을 공유하는 ‘앱테크’를 콘셉트로 한 새로운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다.

하블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보다 이미 존재하는 수많은 콘텐츠 중 양질의 콘텐츠를 선별해 가치를 재부여한다. 또한, 아직 도달되지 못한 소비자들에게도 소비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재생성할 수 있다.

하블의 큐레이션 방법은 간편하다. 큐레이션할 콘텐츠의 더보기를 클릭한 후 공유하기를 통해 링크를 복사한 후 하블앱을 열면 공유 링크가 자동으로 입력된다. 다양한 플랫폼의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활용하기 때문에 다른 소셜 미디어 플랫폼들보다 절차가 간단한 것이 하블의 장점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손쉽게 콘텐츠를 공유하고 제공하면서 자연스럽게 소셜 미디어 운영에 익숙해지며 1인 미디어 제작자로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한편, 현재 하블은 안드로이드와 iOS를 통해 베타 테스트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사용자 수 5만 명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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