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우수 사례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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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우수 사례 시상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0.12.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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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이달의 DNA 우수 사례 기업·DNA 혁신 기업 중 7개 기업을 선정해 그 공로를 인정했다.

과기정통부는 올 한해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이하 DNA)과 디지털 뉴딜 분야 우수 사례에 포상하기 위해 '올해의 DNA 우수 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과기정통부장관 표창 1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표창 3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표장 3개 등 총 7개 기업을 선정했다.

과기정통부장관 표창에는 인공지능 데이터 관련 전문 기업인 '슈퍼브에이아이(Superb AI)'가 선정됐다. 머신러닝 데이터 플랫폼 ‘스위트’를 국내·외에 서비스하며 데이터 구축 ·품질 관리 사업을 통해 고품질의 ‘데이터 댐’을 구축하는 데 노력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국판 디지털 뉴딜 대표 혁신 기업 사례로 선정되며 국내 인공지능 기업 동반 성장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표창에는 ▲한국축산데이터 ▲그린플러스 ▲뷰노가 선정됐다.

한국축산데이터는 인공지능 기반의 가축 활동량과 움직임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농장 운영 지원·축산업 디지털화 촉진의 혁신성을 인정받았고, 그린플러스는 농업 등 1차산업 내 스마트팜 기술 융합을 통해 작물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이어 뷰노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빠른 질병 판독으로 국내 인공지능 시장을 선도할 100대 유망 인공지능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국민의 건강 증진 개선에 기여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표창에는 ▲토스랩 ▲모비젠 ▲쿠콘이 선정됐다.

토스랩은 잔디(Jandi)라는 업무용 협업 툴을 통해 비대면 원격 근무 인프라 구축으로 넥센타이어, 보성그룹 등 350여 개 기업의 재택근무 전환에 기여했고, 모비젠은 SKT, LG U+, 삼성전자 등 국내 주요 기업에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들의 빅데이터 수집·저장 등 활용성 향상으로 데이터 활용 가치 확대에 기여했다. 쿠콘은 기업 정보, 지급 결제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허브 플랫폼을 제공해 데이터 산업  기반 구축에 노력했으며 중국, 일본, 싱포르 등 해외 진출을 통해 연평균 10억 원 이상 매출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했다.

과기정통부 장석영 제2차관은 “올해 디지털 뉴딜·DNA 분야 기업들의 다양하고 우수한 성과 사례에 대해 이번 시상식을 통해 확인하고 포상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성과 사례를 보유한 기업들을 발굴해 디지털 경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등 디지털 뉴딜 성과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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