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디지털 대전환 시대' 미래 전략 논의
상태바
과기정통부, '디지털 대전환 시대' 미래 전략 논의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0.12.11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능 정보 사회를 선도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디지털 미래 전략 논의에 나섰다.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 위기와 디지털 대전환ㆍ디지털 뉴딜 추진 등 디지털 영향력이 커지는 상황에서 경제‧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전략을 논의하고자 ‘디지털 경제·사회 미래 전략 포럼’(이하 포럼)을 구성해 11일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폭넓은 논의를 위해 전문가들과 기술‧경제‧공공‧사회 분야 국내 주요 학회들, 전문 연구기관이 참여한 이번 포럼에는 디지털 대전환이 미래 경제‧사회에 미칠 영향과 시대적 변화 요인을 파악하고, 전 국민이 디지털 기회의 수혜자가 되고 향후 고신뢰‧저갈등 사회로 안내할 수 있도록 정책 방향 연구가 이루어졌다.

첫 회의는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주재했으며, 한국통신학회, 한국산업조직학회, 정보통신정책학회, 한국행정학회, 한국정책학회, 한국사회학회, 한국정치학회 등 국내 주요 학회의 (차기)학회장들과 연구기관으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국회미래연구원 등이 포럼 구성원으로 참여했다.

먼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이호영 본부장이 ‘디지털 경제‧사회 아젠다 구상(안)’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으며 이후 학회장을 포함한 전문가들의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과기정통부 장석영 제2차관은 “코로나 이후 디지털의 영향력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선제적으로 기술을 넘어 경제‧사회적 파급력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정책 방향을 고민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번 포럼을 구성하게 됐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학회와 같이 하는 만큼 포럼에 거는 기대가 크며, 여러분들의 미래를 통찰하는 혜안과 여러 논의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디지털 경제‧사회 정책 방향이 수립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