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산업을 이끄는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Data·Network·AI)·디지털 뉴딜 분야 우수 사례를 포상하기 위해 시상식이 개최됐다.
비즈니스 데이터 제공 전문 기업 쿠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올해의 DNA 우수 기업’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쿠콘은 데이터 수집·연결 기술의 우수성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데이터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개척에 이바지한 바를 인정받아 데이터(Data) 부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쿠콘은 국내 API 플랫폼 ‘쿠콘닷넷’에서 200여 종의 데이터 API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 의료, 물류, 유통,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데이터를 40여 개국, 2500여 기관으로부터 수집·연결하는 것이 쿠콘 서비스의 핵심이다. 국내 모든 금융 기관과 전용선으로 데이터를 직접 연결하고, 자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해외 데이터도 제공한다.
쿠콘 김종현 대표는 “디지털 경제 시대에 쿠콘이 우수한 데이터 기업으로 선정되어 뜻깊다”고 전하며 “쿠콘이 15년 이상 축적한 데이터 수집·연결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다. 이제 쿠콘만 통하면 마이데이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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