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 세종시에 'VPN 화면 보안 솔루션'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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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애니, 세종시에 'VPN 화면 보안 솔루션' 납품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8.2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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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근무자 원격 내부망 접속 시 업무화면 캡처 원천 차단

보안 기업 마크애니가 세종특별자치시에 VPN 화면 보안 솔루션 ‘ePS Web DRM for SSL VPN’의 납품을 완료했다. 세종시는 원격근무로 어려워진 근무자의 보안 준수 여부 모니터링 문제와 내부 민감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원격근무 인원들은 내부 업무망 접속 시 가상사설망(VPN)을 이용한다. VPN은 일단 접근인증을 완료하면 접속자가 큰 제약 없이 업무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지만, 화면캡처를 통한 중요정보 유출 등 사용자 행위로 인해 보안위협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세종시는 언택트 업무 환경에서의 안전한 협업을 위해 협력업체 등 외부 근무자가 원격으로 내부망 접속 시 업무화면 캡처가 원천 차단되는 마크애니의 화면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세종시는 솔루션을 협력업체 대상 우선 적용했으며, 관할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적용 확대를 검토 중이다.

솔루션은 원격근무 시 업무시스템 내 중요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VPN을 접속하는 순간부터 접속자 PC의 모든 화면의 캡처를 차단한다. 마크애니는 VPN환경에서 보다 견고한 화면보안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VPN솔루션 전문업체 시큐위즈와 협업했다.

마크애니 화면 보안 솔루션의 가장 큰 장점은 편의성이 높아 사용자 부담이 적다는 점이다. VPN 접속 종료 시 사용자는 아무런 제약없이 PC를 사용할 수 있고, 업무와 일상생활이 구분돼야 하는 최근 업무 환경의 보안에 유연성을 부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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