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 제주도 관제센터에 '스마트'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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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애니, 제주도 관제센터에 '스마트' 더한다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6.0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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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애니, ‘제주CCTV관제센터 스마트선별관제시스템’ 구축 사업자 선정
차별화된 선별·집중관제, 시각적인 편의성 내세운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 구축

마크애니가 CCTV 관제 대수가 1만 대에 육박하는 제주도에 관제환경 개선을 목표로 ‘제주CCTV관제센터 스마트선별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 마크애니는 경쟁을 통해 성능평가(BMT)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마크애니는 제주도에 차별화된 선별·집중 관제와 시각적인 편의성을 내세운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을 제안했고, 제주도 내 CCTV 영상 반출, 패스워드 관리 등 보안솔루션 구축 이후 인공지능기반 선별 관제 시스템 구축까지 성공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선 국내 최초로 치안, 자연재해 등 위험 발생 요소 예측을 위한 2중 관제도 도입된다. 마크애니의 딥러닝 기반 영상 분석 알고리즘이 CCTV영상을 분석, 위험 상황과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상황까지 찾아 세밀한 관제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올레길 등과 같이 인적이 드문 곳의 안전도 책임진다. 시스템은 사건, 사고 발생 시 범죄자 추적이 가능하도록 특정 반경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며, 관제가 필요한 반경을 지도에서 선택하면 해당 위치에 설치된 카메라 전체를 모니터링 할 수 있어 관제사가 일일이 카메라 설치 위치를 외워 관제해야 했던 어려움도 해소될 전망이다.

최종욱 마크애니 대표는 "제주도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CCTV를 운영하는데다 독특한 지형적 특성이 더해져 선별 관제 도입 요구기준이 매우 까다로운 곳"이라며 "이번 사업 수주는 마크애니가 능동형 딥러닝 기술과 직관적 UI로 관제 정확도와 편의성으로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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