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케이드, SDN·데이터센터 베테랑 콜린 딕슨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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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케이드, SDN·데이터센터 베테랑 콜린 딕슨 영입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5.1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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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케이드가 네트워킹 및 오픈 소스 분야 베테랑 콜린 딕슨을 수석 엔지니어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현재 오픈데이라이트(OpenDaylight) 프로젝트의 발전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 딕슨은 특히 확장 및 분산 시스템 관련 SDN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고 있다.

딕슨은 지난 10년간 다양한 학술 및 산업 연구활동을 통해 네트워킹, 프로토콜, 데이터센터 기술 발전에 힘써왔다. 가장 최근에는 서버에서 소프트웨어로 제어되는 상용 이더넷 하드웨어를 통해 네트워크 패브릭을 구축하는 방법을 연구했다.

▲ 딕슨은 지난 10년간 다양한 학술 및 산업 연구활동을 통해 네트워킹, 프로토콜, 데이터센터 기술 발전에 힘써왔다.

여기에는 1000분의 1초 단위의 모니터링 및 제어 기능, 하드웨어에 상관없이 작동하는 다중경로(multipath) 포워딩, 실질적인 무손실 이더넷 지원이 포함된다.

또한 NFV(네트워크기능가상화)라는 용어가 존재하기 훨씬 이전부터 이러한 개념을 활용해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구축 작업을 진행했다. ETTM(End to the Middle, 확장 가능하고 결함에 잘 견디는 네트워크 매니저) 및 홈OS(HomeOS) 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정에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구축을 실현하는 것과 같은 폭넓은 범위에 걸쳐 연구활동을 수행했다.

켈리 헤렐 브로케이드 소프트웨어 네트워킹 총괄 부사장은 “딕슨은 현재가 아닌 미래의 네트워크에 초점을 두고 자신의 경력을 쌓아왔는데 이는 지속적으로 전략을 가다듬고 있는 브로케이드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차세대 모바일 및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정의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스펙트럼을 모두 아우르는 풍부한 기술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딕슨은 “브로케이드는 미래의 네트워킹을 위한 개방형 아키텍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고 차세대 네트워킹용으로 설계된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또한 오픈데이라이트 등 다양한 산업 협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차세대 네트워킹 비전 실현에 헌신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어 이러한 브로케이드의 일원이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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