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A가 강력한 자동 복구 기능을 갖춘 최신 소프트웨어 ‘스마트 복구(Smart Recovery) OS’ 복구 유틸리티가 탑재된 새로운 19인치·2U 임베디드 랙 장착 컴퓨터 ‘DA-682A’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신 인텔 셀레론·i7 CPU(샌디 브릿지)를 기반으로 하는 DA-682A는 강력한 컴퓨팅 성능과 혁신적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능을 최적의 상태로 결합해 시스템 신뢰성을 증대시킴은 물론 모듈 방식의 유연성으로 모든 산업 시스템 연결 요구사항을 쉽게 충족시킨다.

스마트 복구는 MOXA에서 가장 최근에 개발한 소프트웨어로 BIOS 레벨에서 구현되는 OS 백업 및 복구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소프트웨어 손상으로 인한 시스템 속도 저하, 불안전성 또는 운영체제 충돌로부터 컴퓨팅 시스템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한다.

스마트 복구는 시스템 의존성을 향상시키고 플랫폼 노후화에 따라 불가피하게 뒤따라오는 소프트웨어 손상과 관련된 리스크와 관리 비용을 크게 줄여준다.

또한 스마트 복구는 수동 복구를 비롯한 모든 OS에 대한 기본적인 복구 방법을 갖추고 있으며 완전 자동으로 컴퓨터에서 복구를 시작하는 머신-이니시에이티드(machine-initiated) 복구, 원격 사용자가 복구를 시작하는 유저-이니시에이티드(user-initiated) 복구 등 여러 가지 다양한 모드를 제공한다.

엔지니들은 MOXA 스마트 복구를 사용함으로써 자동화된 주기적 복구가 OS를 맨 처음 설치 후 상태로 재설정함으로써 장기적인 사용후 필연적으로 뒤따라오는 시스템 속도 저하를 제거할 수 있고 OS 복구를 원격 트리거(trigger)에 응답하도록 구성함으로써 현장 수리를 위해 기술자를 파견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복구는 경험이 없는 사용자도 OS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해준다. 수동 복구 모드는 사용 경험이 없는 사용자도 사전 구성된 USB 키를 꽂기만 하면 USB 키가 자동으로 전체 시스템 복구를 완료한다. 이 모드는 인터넷 연결이 느리거나 없는 경우 또는 경험있는 관리자가 없는 긴급한 현장 수리를 요하는 상황에 이상적이다.

DA-682A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확장 모듈을 위한 2개의 PCI 슬롯이다. MOXA는 8포트 RS-232/422/485 모듈 및 4포트 10/100Mbps 이더넷 LAN 모듈을 포함해 다양한 통신 모듈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설계에 포함된 범용 PCI 보드를 변경해 추가적인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추가할 수 있다. 이러한 사용자 중심의 설계로 DA-682A는 거의 모든 산업 솔루션에 맞추어 빠르고 깔끔하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또한 DA-682A의 열 분산은 광범위한 사내 테스트를 거쳐 신중하게 모델링됐기 때문에 컴퓨터가 팬리스(fanless) 방식임에도 일반적인 산업 온도 범위 전체에 걸쳐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처리 속도를 유지한다. 더불어 MOXA의 각 DA-682A에 3년간 보증을 받을 수 있다.

2개의 PCI 확장 슬롯 외에도 DA-682A 컴퓨터는 표준 VGA 출력 1개,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 6개, 콤팩트플래시(CompactFlash) 슬롯 1개, USB 포트 4개를 제공한다. 표준 모델은 데비안 리눅스(Debian Linux) 또는 윈도 임베디드 스탠다드 7 운영체제 뿐 아니라 시스템 프로그래머의 작업을 크게 덜어주는 레디 투 런(ready-to-run) 소프트웨어도 사전 설치돼 출시된다.

3가지의 다른 CPU 옵션과 단순한 기본 기능의 스트립드 다운(stripped-down) 모델이 제공돼 설계자가 자신들이 선택한 DOM, RAM 및 운영체제를 설치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