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내시경을 스마트폰에 연결하면 모니터를 통해 피사체의 고배율 확대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산업 현장, 건축현장, 정비소 등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산업용내시경. 그 동안 노트북에 USB로 연결하거나 자체 모니터를 통해 보다보니 사용 공간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가운데 이시웍스가 와이파이 산업용 내시경 ‘WF410’을 출시했다. WF410은 어플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관찰할 수 있어 공간의 제약이 사라졌다.

200만 화소의 고선명 이미지는 물론 4개의 LED 램프를 장착하고 있어 정확하고 선명하게 피사체를 관찰할 수 있으며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태블릿을 지원해 보다 사용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졌다.

조승균 이시웍스 마케팅 담당은 “WF410은 유선으로 컴퓨터에 연결을 해야만 사용이 가능하던 기존 산업용내시경의 단점을 보완해 스마트기기를 통한 무선촬영 기능의 편리한 측정 요소를 추가했기에 서울대, KAIST, 삼성전기, CJ 등 기존 거래는 물론 일반 소비자에게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WF-310은 옥션, 지마켓, 11번가, 인터파크, 샵N과 자체 쇼핑몰인 디시티(www.dicty.net)에서 판매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