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코리아, 만물인터넷 중심으로 파트너 전략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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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코리아, 만물인터넷 중심으로 파트너 전략 전면 개편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4.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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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 에코시스템’ 본격 가동…인증제·스페셜라이제이션 등 채널 파트너 역량 강화

시스코코리아가 눈앞으로 다가온 만물인터넷 시대에 대비해 국내 파트너 전략도 본사 정책에 따라 전면 개편한다.

이에 시스코코리아는 기존에 운영하던 채널 파트너 프로그램과 서비스 파트너 프로그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독립소프트웨어벤더(ISV)부터 각종 기술 및 사물인터넷 파트너, 컨설팅업체를 대상으로 보다 광범위한 파트너쉽을 마련할 수 있게 개편된 ‘시스코 파트너 에코시스템(Cisco Partner Ecosystem)’을 국내서도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또한 시스코코리아는 만물인터넷 시대를 앞두고 자사의 국내 채널 파트너들이 클라우드와 같은 최신 기술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인증제(Certification)와 스페셜라이제이션(Specialization) 및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개편, 운영을 시작했다.

시스코는 향후 10년간 19조달러의 엄청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해 줄 것으로 전망되는 만물인터넷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자사 파트너들과 함께 맞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또한 만물인터넷의 가치를 보다 신속히 현실화할 수 있기 위해서는 기존보다 한층 범위를 확장한 파트너십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시스코 파트너들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 요구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시스코는 전망하고 있다.

한편 고객들은 비즈니스 성과 달성에 꼭 필요한 각종 만물인터넷 솔루션을 제공받아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다져 나갈 수 있을 예정이다.

시스코코리아는 본사 정책에 따라 국내에서도 신규 솔루션 파트너 영입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또 현재 활동하고 있는 850여개 시스코 채널 파트너들의 지위도 일부 변경될 전망이다.

시스코는 솔루션 파트너 프로그램(Solution Partner Program), 채널 파트너 프로그램(Channel Partner Program), 그리고 시스코 마켓플레이스(Cisco Marketplace)를 통해 자사 파트너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먼저 새롭게 추가된 솔루션 파트너 프로그램 시스코 파트너 에코시스템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시스코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솔루션 파트너를 영입, 수천 개의 신규 솔루션을 확보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신설된 솔루션 파트너 프로그램은 ISV와 기술 파트너들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국내에서 시스코 ISV 파트너는 현재 2개뿐이다.

솔루션 파트너는 시스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솔루션 개발할 수 있으며 다른 채널·솔루션 파트너들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보장된다. 또한 6만8000여개 채널 파트너가 참여하는 시스코 마켓플레이스(Cisco Marketplace)를 통해 솔루션 구축 작업 및 새로운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시스코와 함께 시장진입 계획을 실행함으로써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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